이 산에 오면 기분이 좋다.
청량리역에서
경의중앙선 전철을 타면 금방인데도
늘 마음에만 있다
저 시원한 강물줄기,
수종사 앞에서 한 참을 앉아
멀리 두물머리 전경까지 "물멍"하기에 참 멋지다
봄. 여름. 가을. 물 빛이 아름답고~~
오늘 겨울 강물은 꽁꽁 얼름길이다






인생은 상추처럼
인생은 상추처럼
캐는 것이 아니라 속아내는 것이다
밉다고 냉이처럼
뿌리째 캐낸다면 속이야 편겠지만
이 풍진세상 어찌 나 홀로 살아가겠는가
잎 속을 하나하나 잘 솎아주면
더 풍성하게 자라나는 상추처럼
일상에서 서운함을 솎아내는 여유가
인생을 상추처럼 늘 풍성함하게 만드나니
지금 당신의 행복한 상추에서
시기와 질투만을 잘 솎아내고 있는가
= 가져온 글=
'편지한장 띄우고 싶은날엔.....!!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광덕산..!! 아산 외암민속마을ㆍ 광덕산ㆍ설화산을 가다.. (0) | 2023.03.02 |
---|---|
남덕유산!! 대중교통으로 영각사에서 삿갓대피소ㆍ 황점까지 아주 여유로운 하루 혼산~ (0) | 2023.02.07 |
북한산에서 차가운 바람 속에 하루 멋진 겨울산행 즐기다. (0) | 2023.01.25 |
전주 "모악산!"에서 김제 금산사까지 대중교통의 하루 긴 여정~~^^ (0) | 2022.11.28 |
문경 주흘산 지곡리 코스 대중교통으로 늦 가을색에 혼자여도 좋은날~~~ (0) | 2022.11.07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