살다보면 여러 모퉁이에서 운명을 만나고 또 헤어집니다.
그것은 사람일 수도 있고 장소일 수도 있습니다.
돌이켜보면 만나고 헤어진 사람들조차 반드시 만나야만 하는 사람들이었고,
여행으로 어떤 장소에 머물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.
그냥, 어쩌다가, 일없이 만나고 헤어지는 것은 없습니다.
- 양희의《아이가 말했다 잘 왔다 아프리카》중에서 -
인생길을 걷노라면 굽이굽이 여러 모퉁이를 돌게 됩니다.
그곳에서 운명과도 같은 만남이 이루어집니다.
우연처럼 선물처럼...참으로 신비롭습니다.
그 만남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꿈을 찾고방향을 통째로 바꾸기도 합니다.
인생의 수많은 모퉁이가 모두 선물입니다.
장마가 시작되던 어제 찌뿌등한 하루날을 보내고 해질녁에....
안주가 나오기전에 막걸리 한병 쭈우~~~욱
좁은 파라솔 안에서 빗물과 빗소리을 함께 안주삼아 ....참 좋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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